강아지 자궁축농증 증상과 수술•‿•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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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4. 14.
로미가 어릴 때 다니던 병원에서 중성화 수술을 권유받았지만난 괜스레 아껴준다는 무지함으로 로미는 한 번도 임신의 경험 없이이제 10살이 되었다.중성화 수술에 대한 부작상황 겁이 났고,괜히 있는 걸 없애버리고 싶지 않았다.그래 그렇게 내 기준에서 판단해버리고선택지었었다.강아지 자궁축농증?자궁에 세균이 감염되어염증을 일으키고 고름이 쌓이는 질병백과사전
무지했다. 딱 그 말이 맞는 것 같다.주변에 중성화 수술을 하고 살이 쪘다고, 피부가 안 괜찮아졌다는 말도 있었고..그런 부분이 더욱더 두려웠기 떼문에중성화를 권유하는 병원엔 생각해 보겠다는말만 하고 로미는 나이가 들었다.또 임신도 괜히 아깝다는 상념이 들어서(더할나위없이 내기준에 ...)한 번도 경험하게 해주지 못했다.그렇게 로미가 9살이던 때2019년 2월 어느 날..작년이다.어느날 로미가 토를 하고 설사를 했다.집근처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먹이기 5일쯤..후 (설사약과 소염제 같았다)이제는 로미가 변비가 시작되어배를 마사지를 해주었다. 빵빵하던 배..똥이 가득찬것 같아서 유난히 마사지를 더 해주고 잤던 밤.그리해 그다음날칼퇴 후 집에 들어가면 밥 달라고 보채는 로미가덜덜 떨며 앉아 있다.앉아 있다기보다는 마치 너무 힘든데 버티는 것처럼?덜덜 떨고 있었다. 눈빛이 흔들렸다.'어디가 아픈가? ''감기에 걸렸나? 춥나? '담요를 덮어 주었다.미친 듯이 나쁘지않아하는 로미의 최애 밥을 거부.나쁘지않아하는 간식도 거부한다. 울거나 보채지도 않는다.그냥 눈빛이 흔들린다.난 조바심이 났다. 걱정이 밀려왔다.왜 그래? 로미야?안고 바로 24시 동물 병원으로 가는데컨디션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며 울며 뛰어갔는데
자궁축농증에 급성패혈증.심각하다고 바로 수술해야만 하게되는데.패혈증이 있어서 수액으로 가라앉히고 수술해야 한다고나이도 있고 하니 ...라면서....최악의 경우를 얘기한다. 병원에서.모지? 건강했는데? 내가 변비라고 배를 마사지해서 그런가?이렇게 갑자기?병원은"최선을 다하겠지만 최악의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요..사망할 수 있을 수 있다!. 금일 밤에요. ""네???? 제발... 살려주세요..."지금 이 첨본 의사선생님은 나에게 무슨 말을 하는건가?다른 병원 가야하나? 이건 아닐거야.로미가 죽을 수도 있다고요? 뭐라도 해주세요.아닐거에요 로미는 한번도 크게 아픈적이 없다구요....이건 꿈일거에요..
심장이 뛰고 가슴이 미어졌다.내가 로미가 꼬물이었을때 중성화수술을 해주었다면...임신도 안 시킬 거였는데 내 무지함이 이렇게 로미를 아프게 한 걸까?내가 그렇게 수 많은 수의사들이 수술해 주라 할 때그 말을 들을걸.후회와 자책이 밀려오고 눈물이 폭풍처럼 쏟아졌다.자궁안에 농이 가득 찼는데 터지면 위험하다.그리해 빨리 수술하는 게 맞지만수액으로 좀 안정을 시킨 후 수술하겠다.빨리하고 싶었다. 너무 아파하고 있어서.그렇지만 지금 손대면 위험하다. 하니 어쩔 수 없이입원을 하게 되었다.
사람의 앞일은 알 수가 없다.그마음때 따라 유난히 야근도 잦았고.로미가 유독 더 얌전했다.
산소방에서 안정을 취한다고 카톡에 물어보니 이 사진과 함께 답해주었다.내가 바보 같았다. 왜 몰랐을까.? 아픈 걸 왜 몰랐을까?좀 일찍 발견했으면 급성패혈증까지는 안 왔을까?진짜 지금 수술을 못하는 건 맞는 건가?지금 해야 안전한 거 아닌가?새벽에 자궁이 터지기라도 한다면 손도 못쓰는 거 아닌가?의학적 지식은 없는데 꼬리에 꼬리는 무는 의문들에답답하고 초조하고 100만년 같은 밤을 보냈다.자궁축농증의 초기 증상 중 하나인분비물.분비물이 나오는 증상과 완전 배출되지 않는 증상이 있다.분비물이 안 흘러나오는 강아지는 더 위험하다고 한다.로미는 미량의 아주아주 핑크빛의 분비물이 나왔었는데난 이제 로미가 나이가 많으니 생리를 이렇게 하나보다.라고 멍청한 상념을 한다면서. 생리 중인 줄만 알았다.유독 얌전한 것도 생리 중이라서.라고.. 만 상념을 했다.어떻게 이렇게 사랑하셨다면서 아픈 줄 몰랐을까 미칠 것 같았다.자궁축농증의 증상은 생리때와 유사한 부분이 있으니노견에 중성화를 하지 않았다면 체크하기!1. 생식기가 붓고 자주 핥음2. 분비물이 나오는데 안나오기도 함3.로미는 변비에 걸렸었다.복부가 팽창한 느낌이 들었다.4. 힘이 없고 무기력함5.물을 많이 마신다. (다음)6.구토를 할수 있다.7. 초기 설사도 동반 할수 있다.
새벽 4시에 병원에 혹은 카톡을 보내보았다."로미는 수액 맞으며 자고 있다!!!!:)~"자꾸 보내고 싶고 묻고 싶었지만많이 꾹꾹 참았다.로미가 귀찮아 질까봐.... 그러진 않겠지만...혹시나.병원이라는 곳은 참 묘하다.묘하게 눈치가 보인다.최악을 들었기에 밤새 잠은 못 잤고미친듯이 검색하고 검색하고 후기를 읽으며울고.미친 듯이 자궁축농증만 검색.그렇게 공부했으면뭐라도 됐을 뻔..제발 무사히 아침이 오길 그렇게나 바랬다.아무일 없기를...그 다음날 아침에 수술하기 전에 의사선생님에게 잘 부탁드린다고엎드려 절할 판이었고 눈물도 많이도 흘렸다.
로미가 수술이 끝났다. 끝나도 눈물바다였다.로미는 나를 보자마자 뭐라 뭐라 한다면서 소리를 질렀다.난생첨 들어보는 절규에 가까운 소리였다.마치 아프다고 말을 하는 것처럼...로미가 수술이 잘 되었다고 마취도 잘 깨어났다고 해서또한 구석에서 폭풍 오열을 했다.미안하고 미안하고 앞서 맴찢인데 수술 후 붕대를 감은 모습에더 맴찢이었다.가녀린 팔에 꽂아놓은 수액. 그 내 손가락만 한 팔에 꽂았다 상념하니혹은 맴찢.
로미는 다음날이 되어서기운을 차려서 간략한 캔 사료를 먹은 것 같았다.사람으로 치면 미음인가?난 기업 가기 전 아침에 들려서 로미를 보고 칼퇴한다면서 들려서 로미를 봤다.
아파서인지 계속 헥헥 걸렸는데 헥헥 거림이 많이 줄은 모습이다.
드디어 로미와 면회를 할 수가 있었다.수술한 지 5일째 .염증 수치 19.염증 수치 떼문에 퇴원 불가라고 한다.퇴원 가능 수치는 아마도 9이하인듯하다.난 빨리 로미를 데려오고 싶었다.발에 너무 습진이 번졌고 아파 보였기 때문도 있고..로미는 내 옆에서 안정을 취하는 것도 있고..
헤어지기 싫은데 어쩌지?내가 간 병원은 수액 맞으면서도 면회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놀라운 반전만 아니면 계속 다녔을 병원이다.놀라운 반전은 2편으로 글하시려고 한다.
총 입원 기간 6일염층 수치 19지만 우겨서 다음날 퇴원했다.집에 데려오니 로미가 훅 늙었다.많이 아팠지? 고생했어. 혹은 미안해 ㅜㅜ1년이 훨씬 지났지만 지금도 미안하다 ㅜㅜ그날밤.로미가 떠날 수도 있다는 말에 가졌던 마음들..하루라도 더 볼 수 있다면,하루라도 더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그렇게나 바랬던 로미와의 시간이다.그러니 어느 순간순간이 안소중할수가 없다.퇴원 후 관리에 대한 부분은 2편에서 글할 예정이다.또한..퇴원하기 이틀 전 사업자에 있는데 병원에서 전화가 왔었다.로미가 쿠싱이라고?이 얘기는 다음 편에... 계속 되요.#강아지자궁축농증 #강아지수술 #강아지퇴원 #강아지중성화수술 #강아지가아파요 #강아지자궁축농증수술 #강아지생리후 #시츄 #시추 #강아지패혈증#강아지입원 #강아지염증수치 #노견로미가 어릴 때 다니던 병원에서 중성화 수술을 권유받았지만난 괜스레 아껴준다는 무지함으로 로미는 한 번도 임신의 경험 없이이제 10살이 되었다.중성화 수술에 대한 부작상황 겁이 났고,괜히 있는 걸 없애버리고 싶지 않았다.그래 그렇게 내 기준에서 판단해버리고선택지었었다.강아지 자궁축농증?자궁에 세균이 감염되어염증을 일으키고 고름이 쌓이는 질병백과사전
무지했다. 딱 그 말이 맞는 것 같다.주변에 중성화 수술을 하고 살이 쪘다고, 피부가 안 나쁘지않아졌다는 말도 있었고..그런 부분이 더욱더 두려웠기 떼문에중성화를 권유하는 병원엔 갈등해 보겠다는말만 하고 로미는 나이가 들었다.그리해 임신도 괜히 아깝다는 걱정이 들어서(극히 내기준에 ...)한 번도 경험하게 해주지 못했다.그렇게 로미가 9살이던 때2019년 2월 어느 날..작년이다.어느날 로미가 토를 하고 설사를 했다.집근처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먹이기 5일쯤..후 (설사약과 소염제 같았다)이제는 로미가 변비가 시작되어배를 마사지를 해주었다. 빵빵하던 배..똥이 가득찬것 같아서 유난히 마사지를 더 해주고 잤던 밤.또 그다음날칼퇴 후 집에 들어가면 밥 달라고 보채는 로미가덜덜 떨며 앉아 있다.앉아 있다기보다는 마치 너무 힘든데 버티는 것처럼?덜덜 떨고 있었다. 눈빛이 흔들렸다.'어디가 아픈가? ''감기에 걸렸나? 춥나? '담요를 덮어 주었다.미친 듯이 나쁘지않아하는 로미의 최애 밥을 거부.괜찮아하는 간식도 거부한다. 울거나 보채지도 않는다.그냥 눈빛이 흔들린다.난 조바심이 났다. 걱정이 밀려왔다.왜 그래? 로미야?안고 바로 24시 동물 병원으로 가는데컨디션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며 울며 뛰어갔는데
자궁축농증에 급성패혈증.심각하다고 바로 수술해야만 하게되는데.패혈증이 있어서 수액으로 가라앉히고 수술해야 한다고나이도 있고 하니 ...라면서....최악의 경우를 얘기한다. 병원에서.모지? 건강했는데? 내가 변비라고 배를 마사지해서 그런가?이렇게 갑자기?병원은"최선을 다하겠지만 최악의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사망할 수 있을 수 있다!. 금일 밤에요. ""네???? 제발... 살려주세요..."지금 이 첨본 의사선생님은 나에게 무슨 말을 하는건가?다른 병원 가야하나? 이건 아닐거야.로미가 죽을 수도 있다고요? 뭐라도 해주세요.아닐거에요 로미는 한번도 크게 아픈적이 없다구요....이건 꿈일거에요..
심장이 뛰고 가슴이 미어졌다.내가 로미가 꼬물이었을때 중성화수술을 해주었다면...임신도 안 시킬 거였는데 내 무지함이 이렇게 로미를 아프게 한 걸까?내가 그렇게 수 없이 많은 수의사들이 수술해 주라 할 때그 말을 들을걸.후회와 자책이 밀려오고 눈물이 폭풍처럼 쏟아졌다.자궁안에 농이 가득 찼는데 터지면 위험하다.그러므로 빨리 수술하는 게 맞지만수액으로 좀 안정을 시킨 후 수술하겠다.빨리하고 싶었다. 너무 아파하고 있어서.그렇지만 지금 손대면 위험하다. 하니 어쩔 수 없이입원을 하게 되었다.
사람의 앞일은 알 수가 없다.그마음때 따라 유난히 야근도 잦았고.로미가 유독 더 얌전했다.
산소방에서 안정을 취한다고 카톡에 물어보니 이 사진과 함께 답해주었다.내가 바보 같았다. 왜 몰랐을까.? 아픈 걸 왜 몰랐을까?좀 일찍 발견했으면 급성패혈증까지는 안 왔을까?진짜 지금 수술을 못하는 건 맞는 건가?지금 해야 안전한 거 아닌가?새벽에 자궁이 터지기라도 한다면 손도 못쓰는 거 아닌가?의학적 지식은 없는데 꼬리에 꼬리는 무는 의문들에답답하고 초조하고 100만년 같은 밤을 보냈다.자궁축농증의 초기 증상 중 하나인분비물.분비물이 나오는 증상과 완전 배출되지 않는 증상이 있다.분비물이 안 흘러나오는 강아지는 더 위험하다고 한다.로미는 미량의 아주아주 핑크빛의 분비물이 나왔었는데난 이제 로미가 나이가 많으니 생리를 이렇게 하나보다.라고 멍청한 상념을 한다면서. 생리 중인 줄만 알았다.유독 얌전한 것도 생리 중이라서.라고.. 만 고심을 했다.어떻게 이렇게 사랑했었다면서 아픈 줄 몰랐을까 미칠 것 같았다.자궁축농증의 증상은 생리때와 유사한 부분이 있으니노견에 중성화를 하지 않았다면 체크하기!1. 생식기가 붓고 자주 핥음2. 분비물이 나오는데 안나오기도 함3.로미는 변비에 걸렸었다.복부가 팽창한 느낌이 들었다.4. 힘이 없고 무기력함5.물을 많이 마신다. (다음)6.구토를 할수 있다.7. 초기 설사도 동반 할수 있다.
새벽 4시에 병원에 혹은 카톡을 보내보았다."로미는 수액 맞으며 자고 있을 수 있다!~"자꾸 보내고 싶고 묻고 싶었지만많이 꾹꾹 참았다.로미가 귀찮아 질까봐.... 그러진 않겠지만...혹시나.병원이라는 곳은 참 묘하다.묘하게 눈치가 보인다.최악을 들었기에 밤새 잠은 못 잤고미친듯이 검색하고 검색하고 후기를 읽으며울고.미친 듯이 자궁축농증만 검색.그렇게 공부했으면뭐라도 됐을 뻔..제발 무사히 아침이 오길 그렇게나 바랬다.아무일 없기를...그 다음날 아침에 수술하기 전에 의사선생님에게 잘 부탁드린다고엎드려 절할 판이었고 눈물도 많이도 흘렸다.
로미가 수술이 끝났다. 끝나도 눈물바다였다.로미는 나를 보자마자 뭐라 뭐라 한다면서 소리를 질렀다.난생첨 들어보는 절규에 가까운 소리였다.마치 아프다고 말을 하는 것처럼...로미가 수술이 잘 되었다고 마취도 잘 깨어났다고 해서혹은 구석에서 폭풍 오열을 했다.미안하고 미안하고 진작 맴찢인데 수술 후 붕대를 감은 모습에더 맴찢이었다.가녀린 팔에 꽂아놓은 수액. 그 내 손가락만 한 팔에 꽂았다 고심하니혹은 맴찢.
로미는 다음날이 되어서기운을 차려서 간략한 캔 사료를 먹은 것 같았다.사람으로 치면 미음인가?난 사업자 가기 전 아침에 들려서 로미를 보고 칼퇴한다면서 들려서 로미를 봤다.
아파서인지 계속 헥헥 걸렸는데 헥헥 거림이 많이 줄은 모습이다.
드디어 로미와 면회를 할 수가 있었다.수술한 지 5일째 .염증 수치 19.염증 수치 때문 에 퇴원 불가라고 한다.퇴원 가능 수치는 아마도 9이하인듯하다.난 빨리 로미를 데려오고 싶었다.발에 너무 습진이 번졌고 아파 보였기 때문도 있고..로미는 내 옆에서 안정을 취하는 것도 있고..
헤어지기 싫은데 어쩌지?내가 간 병원은 수액 맞으면서도 면회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놀라운 반전만 아니면 계속 다녔을 병원이다.놀라운 반전은 2편으로 글할려고 한다.
총 입원 기간 6일염층 수치 19지만 우겨서 다음날 퇴원했다.집에 데려오니 로미가 훅 늙었다.많이 아팠지? 고생했어. 또 미안해 ㅜㅜ1년이 훨씬 지났지만 지금도 미안하다 ㅜㅜ그날밤.로미가 떠날 수도 있다는 말에 가졌던 마음들..하루라도 더 볼 수 있다면,하루라도 더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그렇게나 바랬던 로미와의 시간이다.그러니 어느 순간순간이 안소중할수가 없다.퇴원 후 관리에 대한 부분은 2편에서 글할 예정이다.그리해..퇴원하기 이틀 전 기업에 있는데 병원에서 전화가 왔었다.로미가 쿠싱이라고?이 얘기는 다음 편에... 계속 되요.#강아지자궁축농증 #강아지수술 #강아지퇴원 #강아지중성화수술 #강아지가아파요 #강아지자궁축농증수술 #강아지생리후 #시츄 #시추 #강아지패혈증#강아지입원 #강아지염증수치 #노견